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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까지 선수로 뛰고 싶은 맷 켐프 (Matt Kemp)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0. 1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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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을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뛴 맷 켐프는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예정인데..아직 전혀~은퇴할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4~5년은 더 선수생활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맷 켐프가 1984년생으로 2021년 시즌중에 만 37살이 되는 것을 고려하면 40살까지 뛰고 싶다는 말로 들리는데....당장은 2021년 시즌에 뛸 팀을 찾을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2020년에 맷 켐프는 주로 콜로라도 로키스의 지명타자로 뛰면서 43경기에 출전해서 0.239/0.326/0.419, 6홈런, 21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가 타자들에게 유리한 쿠어스 필드를 사용하는 구단인데..겨우 0.419의 타율과 0.745의 OPS를 기록한 것을 보면...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제시하는 구단을 찾는것도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을 찾는다면 좌투수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다는 점인데...2020년에 좌투수를 상대로 맷 켐프는 0.300/0.375/0.48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외야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라면 플래툰으로 고려할수도 있겠지만 외야수 수비가 되지 않는 지명타자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갖기 힘든 성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20년에 외야수로 출전한 경기는 단 1경기로 6.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도 본인의 입지를 알고 있기 때문인지 2018~2019년 오프시즌부터 1루수 수비 연습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기 출전을 1루수로 한 적은 없습니다. 시범경기만 1루수로 출전을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84년생인 맷 켐프는 2003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06년 월 2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3차례 올스타에 선정이 될 정도로 평균이상의 주전으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1750경기에 출전해서 0.284/0.337/0.484, 287홈런, 1031타점, 184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뛸 당시에는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2012년에 발목부상을 당한 이후에 수비 능력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것이 맷 캠프의 선수가치를 크게 하락시키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일단 맷 캠프는 남은 커리어 동안에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갖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2020년에는 내셔널리그팀들이 지명타자 제도를 활용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을 하는데..맷 켐프 입장에서는 오프시즌에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협상에 상당한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 제도가 남아있어야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라도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할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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