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6차전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5차전을 LA 다저스가 승리하면서 LA 다저스의 팬들은 2020년에 1경기를 더 시청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리즈 상대전적이 3승 2패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앞선 상황이기 때문에 6차전도 애틀란타가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하겠지만...다저스 입장에서는 조금씩 타선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입장에서도 7차전 선발투수로 예정이 되어 있는 이안 앤더슨이 아무래도 맥스 프리드보다는 안정성이 떨어지는 투수이기 때문에 6차전으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싶어할것 같습니다. (7차전까지 갈 경우에 월드시리즈 초반에 선발 매치업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약간 밀릴수 밖에 없습니다.) 6차전 경기는 LA 다저스가 말 공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 공격이 아무래도 유리한데....1~2차전을 모두 패배했습니다.ㅎ) 양팀의 챔피언쉽 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였던 맥스 프리드와 워커 뷸러를 6차전 선발투수로 예고한 상태입니다.

 

1)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Ronald Acuña Jr.), RF
2) 프레디 프리먼 (Freddie Freeman), 1B
3) 마르셀 오수나 (Marcell Ozuna), DH
4) 트래비스 다노 (Travis d'Arnaud), C
5) 아지 알비스 (Ozzie Albies), 2B
6) 댄스비 스완슨 (Dansby Swanson), SS
7) 오스틴 라일리 (Austin Riley), 3B
8) 닉 마카키스 (Nick Markakis), LF
9) 크리스티안 파셰 (Cristian Pache), CF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타선은 프레디 프리먼이 이끌고 있는 가운데 3번타자로 출전하는 마셀 오수나와 아지 알비스가 9월달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워커 뷸러가 우완투수이기 때문에 좌익수로는 닉 마카키스가 등판을 할 에정이며 오스틴 라일리가 3루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라인업을 보면 5차전 경기와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타순도 변화를 주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1) 무키 베츠 (Mookie Betts), RF
2) 코리 시거 (Corey Seager), SS
3)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 3B
4) 맥스 먼시 (Max Muncy), 1B
5) 윌 스미스 (Will Smith), C
6)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CF
7) AJ 폴락 (AJ Pollock), LF
8) 에드윈 리오스 (Edwin Ríos), DH
9)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ández), 2B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선발투수가 좌완투수인 맥스 프리드이기 때문에 아마도 2루수로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오늘 타석에서 좋지 않았던 작 피더슨을 벤치로 내리고 에드윈 리오스가 지명타자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차전에서 좋은 타격을 해줬던 AJ 폴락과 엔리케 에르난데스 뿐만 아니라 팀의 1번과 5번으로 출전을 하게 될 무키 베츠와 윌 스미스가 타석에서 역할을 해줘야 다저스가 승리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애틀란타의 경우 오늘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3이닝을 던진 AJ 민터는 등판이 어러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좌완 불펜투수가 필요한 시점에는 타일러 마첵이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 마틴과 마크 멜란슨과 같은 팀의 핵심 불펜투수들은 내일 정상적인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윌 스미스가 6차전 경기에도 또 등판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5차전 경기가 끝난 이후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5차전에 등판한 불펜투수들이 모두 6차전 등판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인터뷰를 했지만...최근 경기에서 자주 등판한 브루스더 그라테롤이나 블레이크 트라이넨이 등판해서 확실한 구위를 보여주기 힘들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따라서 다저스 타자들이 경기 초중반에 많은 활약을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