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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모튼 (Charlie Morton)을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7차전 선발투수로 예고한 탬파베이 레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0. 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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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6차전에서 에이스인 블레이크 스넬을 선발투수로 등판을 시켰지만 시리즈를 마무리하지 못한 탬파베이 레이스가 7차전 선발투수로 우완투수인 찰리 머튼을 등판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챔피언쉽 시리즈 2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5.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투수로 4일간의 휴식을 갖고 5일만에 등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당시에 찰리 모튼은 모두 96개의 공을 던졌고 그중 59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물론 1983년생으로 상대팀 선발투수인 랜스 맥컬러스보다 나이가 많다는 점은 체력적인 회복이 약간 늦을수도 있다는 생각으 들기도 합니다.

 

지난 2차전 경기에서 찰리 모튼은 모두 5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안타를 허용한 선수는 조지 스프링어, 마이클 브랜틀리, 율리 구리엘, 마틴 말도나도, 호세 알투베였습니다. 초반 1~2회에 피안타가 집중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투구수가 증가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아무래도 우타자들에게 안타의 허용이 많은 것이 포스트시즌에서도 계속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싱커의 커맨드를 더욱 더 타이트하게 만들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 찰리 모튼은 평균 93.3마일의 싱커와 함께 78.2마일의 커브볼, 85.0마일의 커터, 86.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지난 등판에서는 최고 96.6마일의 싱커와 90.4마일의 커터, 81.2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시즌을 괴롭혀온 어깨쪽 문제가 많이 극복이 되었는지 정규시즌과 비교해서 전체적인 구속이 더 좋았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포스트시즌에서 10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11경기에 등판해서 51.1이닝을 던지면서 3.16의 평균자책점과 1.23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2020년 포스트시즌 5번의 등판해서는 매우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7차전에서도 좋은 피칭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커리어 동안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타자들을 상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쉬운 점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1경기에서 57.1이닝을 던지면서 6.28의 평균자책점과 1.67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탬파베이 레이스의 투수중에서는 가장 경험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7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하기에는 최적의 선수인데..경기초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타자들을 막아내면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젊은 타자들이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 찬스를 제공해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디에고 카스티요가 지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닉 앤더슨과 피트 페어뱅크스로 바로 이어질수 있도록 6.0이닝을 던져줄 필요가 있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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