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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Lance McCullers Jr.)를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7차전 선발투수로 예고한 휴스턴 애스트로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0. 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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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전 선발투수인 프람버 발데스가 6.0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내는 호투를 하는 동안에 타자들이 많은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아메리칸리그 6차전을 승리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7차전 선발투수로 지난 2차전 선발투수였던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를 선발등판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선발투수가 많지 않은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확실하게 활용할수 있는 선발투수 3명중인 한명으로 4일간 휴식을 취했기 때문에 5~6이닝을 던져주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은데..과연 타자들이 얼마나 점수를 만들어내줄 수 있을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챔피언쉽 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7.0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피안타만 허용하였는데..야수의 실책 (호세 알투베가 2개의 송구 실책을 범했습니다.)이 겹치면서 4실점을 하였고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자책점은 1점)

 

하지만 단 4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는 동안에 11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인상적인 모습을 마운드에서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2차전의 피칭을 다시 보여준다면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정말 큰 힘이 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당시에 100개의 공을 던졌는데 그중 66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싱커와, 커브볼,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2020년 정규시즌에 우타자에게 상대적으로 단점을 보여주었는데 2차전에서도 우타자인 마누엘 마고와 마이크 주니노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조금더 정교한 커맨드를 보여줄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정규시즌에 평균 93.8마일의 싱커와 83.4마일의 커브볼, 86.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던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지난 2차전 경기에서는 최고 97.0마일의 싱커와 함께 86.2마일의 커브볼과 90.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는 92~93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던 커맨드된 싱커가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내일 경기에서도 그 구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것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규시즌에서 많이 활용이 되지 않았던 90마일 초반의 커터의 구사 비율이 상당히 높았는데...이공도 제 눈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7차전 경기에서 커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포스트시즌에서 6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13경기에 등판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43.0이닝을 던지면서 2.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7년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7차전 선발투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엘리메이션 경기에서 등판한 경험이 있는 것은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7차전에서 자신감을 갖고 공을 던지는 것에 큰 도움을 줄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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