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아메리카의 16~17살의 유망주들은 1~2달만에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많은데...2020~2021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이 2021년 1월 15일로 미뤄지면서 새롭게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주목을 받는 투수가 있는 모양입니다. 관련된 글이 오늘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물론 그선수의 영입에 LA 다저스가 관심이 있다는 코멘트가 있기 때문에 포스팅을 합니다.ㅎㅎ 현재 LA 다저스가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영입에 접근한 선수는 베네수엘라의 유격수인 윌먼 디아즈입니다.
이번에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는 선수른 하린 수산나라는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로 이번주에 도미니카에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을 상대로 쇼케이스를 가졌다고 합니다. 이미 많은 구단들이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영입에 사용할수 있는 계약금을 거의 활용한 상황 (아지 계약이 완료가 되지 않았지만 구두합의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사용할 돈이 얼마남아있지 않을 겁니다. 심지어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풀은 트래이드도 불가능합니다. 뭐...2020년 1월 15일에 공식적으로 해외 유망주 영입이 시작이 되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합의를 변경할지도 모르지만...)이라...상대적으로 슬롯머니가 많이 남아있는 구단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16세인 하린 수산나는 6피트 5인치, 195파운드의 성장 포텐셜이 큰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이번 워크아웃에서 90마일 초중반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아마도 92-95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최고 96마일을 던졌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직구와 함께 날카로운 슬라이더 선보였다고 합니다. 현재 하린 수산나의 영입에 적극적인 구단은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라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온 영상을 보니..신체조건이 어마 어마합니다. 일반적으로 최근 해외 유망주시장에서 탑 레벨 투수 유망주들의 경우 65-100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받는 것이 일반적인데...하린 수산나를 영입하기 위해서도 그정도의 계약금을 지불해야 할것 같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기사를 보면 뉴욕 메츠 다음에 LA 다저스의 이름이 거론이 된 것을 보면 뉴욕 메츠가 현재 상황에서는 조금 더 앞서 있는 것 같은데...금전적인 부분보다 선수 육성이라는 측면을 하린 수산나에게 강조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 구단중에서 어떤 구단이 더 선수 육성이 적극적인 구단인지는 야구 선수라면 다 알고 있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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