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는 최근 해외 유망주 시장에서 외야수들을 주로 영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영입기간에는 내야수들의 영입에 적극적이었다고 합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유격수인 대니 데 안드라데 (Danny De Andrade)가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로 우타석에서 작고 빠른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 경기에서 잡아당겨서 홈런을 만들어내는 배트 스피드와 파워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뛰기에는 체격이 큰 편이기 때문에 결국 3루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내야수로 좋은 수비감각과 함께 신체조절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다른 유격수는 도미니카 출신인 프레디 라 플로르 (Freddy La Flor)로 100만달러가 조금 넘는 계약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5피트 9인치, 150파운드의 작은 몸을 갖고 있지만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양쪽 타석에서 빠른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파워를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출신인 나승엽 (Seung-Yeop Na)과 계약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18살의 선수로 우투좌타라고 합니다. 한국에 진행이 되었던 드래프트에서 전체 11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지만 아직 미계약인 상태라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185파운드의 큰 신장과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타율과 파워를 모두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부드럽고 간결한 스윙을 하고 있으며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외야수인 안드레스 센테노 (Andres Centeno), 도미니카 출신의 유격수인 산토스 마르티네스 (Santos Martinez)도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이는 선수라고 합니다.
* 이번주에 롯데 자이언츠가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픽으로 지명한 덕수고 나승엽과 계약금 5억원에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져서...나승엽과 계약에 합의했다는 루머가 있었던 미네소타 트윈스의 해외 유망주 영입에 관련된 글을 찾아봤습니다. 일단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미네소타 트윈스가 나승엽에게 80~9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그 계약이 무산이 되었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 입장에서는 그 금액을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겠군요. 2020~2021년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 풀은 트래이드도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아마도...계약에 구두합의 했던 것이 사실이라...1년 계획에 차질을 극동 아시아쪽 스카우터의 입지가 많이 흔들리게 될 것 같습니다. (현시점에 쓸만한 유망주들은 대부분은 계약에 합의한 상황이라...준수한 유망주가 거의 남아있지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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