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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탬파베이 레이스의 2020년 올해의 신인 랜디 아로자레나 (Randy Arozarena)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0. 1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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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메이저리그팀에 합류한 랜디 아로자레나는 이후에 폭발적인 모습을 정규시즌에 보여주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양키스와의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도 보여주었습니다. 정규시즌에 23경기에 출전한 랜디 아로자레나는 0.281/0.382/0.641, 7홈런, 11타점, 4도루를 기록하였고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는 7경기에서 0.444/0.500/0.926, 3홈런, 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팀동료인 타일러 글래스나우는 현재 지구에서 가장 좋은 타자로 랜디 아로자레나를 꼽았을 정도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을때 탬파베이 레이스가 기대했던 성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t. Louis Cardinals traded 1B Jose Martinez, LF Randy Arozarena and Future Considerations to Tampa Bay Rays for LHP Matthew Liberatore, C Edgardo Rodriguez and Future Considerations)

 

전염병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랜디 아로자레나는 2020년 서머 캠프를 소화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것이 2020년에 메이저리그 합류가 늦었던 이유라고 합니다. 그리고 확장 캠프에도 가지 못하고 아파트에서 자가 격리를 하였다고 합니다. (자가 격리하는 동안에 닭요리를 본인이 만들어 먹었다고 하는데...덕분에 약 15파운드의 근력량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7월 29일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확장 캠프에 합류한 랜디 아로자레나는 2주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였고 빠르게 경기에 뛸 수 있는 몸상태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팀에 합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는 점에 구단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의 투수들을 상대한 경험이 없는 타자가 빠르게 처음 상대하는 투수에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 경험이 쌓인 2021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선수중에서 올해의 신인으로 고려가 되었던 선수는 랜디 아로자레나 뿐만 아니라 조시 프레밍 (Josh Fleming), 피트 페어뱅크스 (Pete Fairbanks), 라이언 톰슨 (Ryan Thompson)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팀의 좌완 투수 유망주인 셰인 맥클라나한 (Shane McClanahan)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 불펜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메이저리그 역사상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않고 포스트시즌 경기를 통해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은 첫번째 투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야수는 이미 존재했지만 투수는 셰인 맥클라나한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LA 다저스를 상대한 라이언 웨더스가 두번째 투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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