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데이비 그루론 (Deivy Grullon)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6년생인 데이비 그루론은 5피트 11인치, 24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2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도미니카 출신의 포수입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해외 유망주 시장에서 다시 활발하게 스카우트를 시작할때 처음으로 맺은 큰 계약으로 마이너리그에서 천천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년 연속으로 2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하면서 2019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적인 컨텍을 보여주기 힘든 스윙을 갖고 있지만 백업 포수에게 어울리는 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투수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으며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두툼한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포수로 민첩성은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특히 낮은쪽으로 들어오는 공에 대한 블로킹 능력이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 포구는 봐줄만한 수준의 선수라고 합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에는 J.T. 리얼무토라는 포수가 존재하고 앤드류 냅이 백업 포수로 출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갖고 있는 파워 포텐셜은 앤드류 냅보다 데이비 그루론이 더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