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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아메리칸리그 챔피어쉽 시리즈 2차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투수인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Lance McCullers Jr.)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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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챔피언쉽 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프람버 발데스를 예고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차전 선발투수로는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를 등판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프람버 발데스와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순서로 등판을 시켰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싱커와 커브볼을 주무기로 하는 좌투수에 이어서 역시나 싱커와 커브볼을 주무가로 하는 우투수를 등판을 시킨다면 타자들에게 혼란을 주기에 충분해 보이기는 합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서 55.0이닝을 던지면서 3.93의 평균자책점과 1.16의 WHIP를 기록하였던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아쉽게도 지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는 4.0이닝을 던지면서 8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8안타중에서 3개가 홈런일 정도로 장타의 허용이 많았습니다.)

 

2020년에 평균 93.8마일의 싱커와 함께 83.4마일의 커브볼, 86.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싱커와 체인지업을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딱 프람버 발데스의 우투수 버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7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할때 멤버중에 한명으로 포스트시즌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36.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25의 평균자책점과 1.14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점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공격적으로 2선발투수로 활용하는 이유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니..휴스턴 애스트로스는 3차전에 호세 어퀴디를 선발투수로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잭 그레인키의 경우는 몸상태에 따라서 3차전 또는 이후에 등판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는 커리어 동안에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3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9.0이닝을 던지면서 3.79의 평균자책점과 1.21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쉽 시리즈가 열릴 예정인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홈구장에서는 5.0이닝을 던지면서 4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타자들을 상대로는 31타수 5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현재 탬파베이 레이스의 타자중에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를 상대로 많은 타격 기회를 얻은 타자는 과거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었던 마이크 주니노 뿐으로 12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른 타자중에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를 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여준 선수는 윌리 아다메스가 2타수 1안타, 마누엘 마르고와 조이 웬들이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우투수이기 때문에 좌타자인 최지만이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최지만은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를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우 멀티이닝을 던져줄 수 있는 젊은 불펜투수들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5.0이닝정도를 던져주면 충분히 만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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