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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불펜투수인 조시 톰린 (Josh Tomlin)의 2020년 시즌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1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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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조시 톰린은 6피트 1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1984년생으로 2006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1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특출난 구위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바탕으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4~5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조시 톰린은 2019년부터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 17경기에 등판한 조시 톰린은 39.2이닝을 던지면서 4.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LA 다저스와의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오프너 전략을 활용한다면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지만 1.0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는 등판할 가능성이 높지 않은 선수입니다.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투수중에서 구속이 가장 느린 선수중에 한명일 겁니다.) 2020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또다시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해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저스의 타자들이 고전하는 타입의 투수인데...가능한 등판할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9이닝당 8.2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1.8개의 볼넷과 1.4개의 홈런을 허용하고 있는 투수로 예년에 비해서 삼진이 월등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반적으로 85.6마일의 커터를 전체 구종의 절반이 넘게 던지고 있으며 76.4마일의 커브볼과 88.2마일의 직구, 84.1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체인지업의 구사 비율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커터볼의 구사 비율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는 투수이고 체인지업을 갖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인지 좌타자를 상대로 2020년에 좋은 상대 성적을 기록한 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287/0.311/0.48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31/0.292/0.36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원정경기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부분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경기에 부정적인 방향으로 연결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홈런의 허용이 적지 않은 투수이기 때문에 큰 구장에서 공을 던지는 것은 좋은 방향으로 연결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LA 다저스를 상대로 2차례 등판한 경험을 갖고 있는 투수로 당시에 9.0이닝을 던지면서 5실점을 하였습니다. 9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일단 홈런의 허용이 많은 것이 전체적인 성적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재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타자들을 상대로는 39타수 11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다저스의 타자들이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가장 좋은 상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타자는 크리스 테일러로 4타수 2안타 1홈런, 저스틴 터너가 5타수 2안타 1홈런ㅇ르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키 베츠는 9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리 시거도 3타수 1안타, 작 피더슨도 2타수 1안타, 코디 벨린저는 4타수 1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던지는 구종에 변화가 생기기는 했지만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적극적으로 활용이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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