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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불펜투수인 셰인 그린 (Shane Greene)의 2020년 시즌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1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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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셰인 그린은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1988년생으로 2009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15라운드 지명을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선발투수로 성공하지 못한 이후에 불펜투수로 변신한 셰인 그린은 2019년 드래프트 데드라인때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애틀란타의 부름 (Detroit Tigers traded RHP Shane Greene to Atlanta Braves for LHP Joey Wentz and LF Travis Demeritte)을 받았고 2020년까지 애틀란타의 유니폼을 입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20년에 좋은 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던 선수인데..다행스럽게 정규시즌 28경기에 등판해서 27.2이닝을 던지면서 2.60의 평균자책점과 1.12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2경기에 등판해서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있습니다. 물론 3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조금 불안하기는 합니다. (과거에 비해서 2020년에 싱커의 구속이 하락하기는 하였습니다.)

 

9이닝당 6.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9개의 볼넷과 0.7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2019년과 비교해서 하드-힛 비율이 낮아진 것이 19년 후반기 부진을 극복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평균 92.1마일의 싱커와 80.6마일의 슬라이더, 87.4마일의 커터, 86.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예년과 비교해서 싱커와 커터의 구사비율이 낮아진 반면에 최근 몇년간 거의 던지지 않았던 체인지업을 높은 비율로 던지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싱커와 커터를 많이 던지고 있기 때문에 우타자에게는 좋은 상대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좌타자에게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를 상대로는 0.507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807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타자들이 많은 타순에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커리어 동안에 LA 다저스를 상대로는 3경기에 출전해서 3.0이닝을 던지면서 홈런으로 1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타자들을 상대로는 18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투수로 무키 베츠와의 상대 전적이 많은 투수입니다. 무키 베츠를 상대로는 12타수 2안타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AJ 폴락과 코리 시거에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다저스의 좌타자인 맥스 먼시는 셰인 그린을 상대로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단 우타자에게 강한 투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자주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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