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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에서 만점 활약을 해준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10. 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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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등판을 하게 되면서 주전 포수인 윌 스미스를 대신해서 오스틴 반스가 선발 포수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오늘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가 승리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인상적인 스터프를 보여주면서 다저스 타자들에게 많은 삼진을 잡아낸 브랜든 우드러프를 상대로 2개의 안타를 만들어냈는데...5회 2사 1-2루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기록하면서 선제 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스틴 반스의 타점으로 인해서 팽팽했던 긴장의 추는 급작스럽게 다저스에게 기울게 되었고 무키 베츠의 결정타가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2018-2019년에 타석에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 후보로 거론이 되기도 하였지만 2020년 정규시즌에서 0.244/0.353/0.314, 1홈런, 9타점, 3도루를 기록하면서 타자로써의 가치도 어느정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준 오스틴 반스는 수비에서는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21년에도 다저스의 백업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0년에 제한된 경기수에도 불구하고 +5의 DRS와 3.2의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하면서 플러스 등급의 수비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남은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도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한 경기에서는 선발 포수로 등판할 것으로 보이며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의 공략이 좋은 토니 곤솔린이 선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도 오스틴 반스가 선발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오스틴 반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투수들을 상대로는 6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투수들을 상대로는 34타수 6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스틴 반스가 선발포수로 출전을 하였기 때문에 윌 스미스 (Will Smith)가 지명타자/5번타자로 출전을 하였는데..아쉽게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어제 경기에서는 볼넷으로 타점을 한개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2경기에서 안타없이 6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지만 타석에서 여전히 강한 타구들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타격감각이 나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몇일간 휴식을 보내면서 선구안을 더욱 타이트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윌 스미스의 경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투수들을 상대로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들을 상대로는 19타수 5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다저스가 윌 스미스를 지명타자로 활용하기 위해서 팀의 3번째 포수인 키버트 루이스를 28인 로스터에 포함하는 선택을 하였는데..경기수가 많아지는 디비전 시리즈에서도 그런 선택을 할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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