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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불펜투수인 프레디 페랄타 (Freddy Peralta)의 2020년 시즌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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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페레디 페랄타는 1996년생으로 2018년 5월 13일에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등판해서 놀라운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2019년에 선발투수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최근에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고 있는 선수입니다. 여전히 9이닝당 3.68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제구력이 좋지 않은 선수지만 9이닝당 무려 14.4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불펜투수로 중요한 순간에 등판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다른 밀워키 브루어스의 불펜투수들처럼 선발투수 출신으로 멀티이닝을 던질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투수로 포스트시즌에서 6~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2월달에 구단과 5년 1550만달러의 장기계약을 맺은 선수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피칭할수 있는 기회를 보장받은 것이 2020년 준수한 성적으로 연결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 옵션이 2년 포함이 된 계약으로 2026년까지 밀워키 브루어스가 보유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시즌을 보내면서 점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9월달에는 10.1이닝을 던지면서 2.6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2.0이닝 3실점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이 충격을 어느정도 회복하였을지가 중요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0년에 9이닝당 14.4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3.68개의 볼넷과 0.61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기록한 경기 내용에 비해서 평균자책점이 이상하게 높은 편입니다. 평균 93.0마일의 직구와 함께 79.6마일의 슬라이더, 75.6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2020년부터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에서 던지는 라이징 특성을 보여주는 직구가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디셉션이 좋기 때문인지 2020년에는 우타자보다 좌타자를 상대로 더 좋은 상대성적을 보여준 투수로 우타자를 상대로는 0.224/0.269/0.429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186/0.319/0.237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타자를 상대로 볼넷의 허용이 많은 것을 제외하면 뚜렷한 단점이 없어 보기는 합니다. 불펜투수이고 이상적이지 않은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 도루의 허용이 많은 것도 눈에 들어옵니다.

 

LA 다저스를 상대로는 과거에 선발투수로 한차례 등판을 해서 4.0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만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4.0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삼진을 잡아내기는 했지만 3개의 피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많은 이닝을 던질수 없었습니다. (2018년 포스트시즌 당시에도 불펜투수로 등판한 적이 있었는데..당시에는 3.0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6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매우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물론 경기에서는 다저스가 승리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현재 다저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맥스 먼시로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작 피더슨이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코디 벨린저는 1타수 무안타 1볼넷, 크리스 테일러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불펜투수 프레디 페랄타를 상대한 전적은 없기 때문에 다저스의 타자들이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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