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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인 호세 베리오스 (Jose Berrios)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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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호세 베리오스는 6피트,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1994년생으로 2012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입니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들을 잘 성장시키는 편인데..그중 한명이 바로 호세 베리오스입니다. 인상적인 궤적을 보여주는 커브볼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선수인데 2020년에는 상대적으로 제구 불안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 12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호세 베리오스는 63.0이닝을 던지면서 4.00의 평균자책점과 1.32의 WHIP와 0.238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최근에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팜에서 성장한 호세 베리오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호세 베리오스는 포스트시즌에서 2차례 등판을 해서 7.0이닝을 던지면서 5.14의 평균자책점과 1.71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9이닝당 9.7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3.7개의 볼넷과 1.1개의 홈런을 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투수로 커리어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역시나 볼넷 허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좋은 성적으로 연결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평균 94.3마일의 싱커와 83.4마일의 커브볼, 84.7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과거와 비교해서 직구의 커맨드가 흔들리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커브볼은 유망주시절의 모습을 다시 회복한 궤적을 보여주었습니다.) 3가지 구종을 비슷한 비율로 섞어 던지는 투수로 우타자/좌타자 상대 성적이 거의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타자에게는 피안타율이 높은 반면에 좌타자에게는 장타의 허용이 많습니다. (따라서 제가 휴스턴 관계자라면 좌타자들을 많이 배치할것 같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미네소타 트윈스의 홈경기인데 호세 베리오스는 상대적으로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정경기에서는 4.65의 평균자책점과 0.793의 피 OPS를 기록한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3.38의 평균자책점과 0.602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호세 베리오스는 커리어 동안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5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21.0이닝을 던지면서 6.43의 평균자책점과 1.91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타자들인 호세 베리오스를 상대로 0.365/0.423/0.546의 타격 성적을 보여주었을 정도로 호세 베리오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상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휴스턴 타자들이 호세 베리오스에게 좋은 개인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인 훔치기 할때 자주 상대한 모양입니다.) 조시 스프링어는 12타수 6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으며 알렉스 브레그먼은 7타수 4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틴 말도나도가 5타수 2안타, 유리 구리엘이 6타수 2안타, 호세 알투베가 12타수 4안타, 알레드미스 디아스가 3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승 1패로 몰려 있는 상황인데...선발투수 호세 베리오스가 휴스턴 상대 성적이 처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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