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뉴욕 양키스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선발투수인 마사히로 다나카 (Masahiro Tanaka)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1. 00:30

본문

반응형

뉴욕 양키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마사히로 다나카는 1988년생으로 6피트 3인치, 218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4년에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2020년까지 7년간 뉴욕 양키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1054.1이닝을 던지면서 3.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도 48.0이닝을 던지면서 3.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조금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할 필요가 있었는데...경기당 이닝 소화가 인상적이지 않습니다. 최근에 정규시즌에서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에도 구단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8경기에 등판해서 46.0이닝을 던지면서 1.76의 평균자책점과 0.78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반기에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J.A. 햅을 제치고 팀의 2차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지만 선수 스스로는 양키스가 아닌 다른 구단과 계약을 맺는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마사히로 다나카는 8.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1.5개의 볼넷과 1.7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전체적으로 무난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일본 프로야구 출신답게 다양한 구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평균 92.2마일의 직구와 84.0마일의 슬라이더, 75.0마일의 커브볼, 85.5마일의 체인지업, 87.7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지고 있습니다. (주로 싱커성 직구,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던진다고 보면 됩니다.) 전성기에는 엄청난 구종가치를 보여주는 스플리터를 던졌지만 최근에는 겨우 평균적인 스플리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가장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는 구종은 슬라이더입니다. 스플리터가 과거만큼의 결과물을 가져오지 못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체인지업의 그립에 약간의 변화를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는 좌타자/우타자 상대 성적이 크게 다른 선수로 좌타자를 상대로는 0.188/0.228/0.427의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우타자를 상대로는 0.330/0.365/0.48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스플리터 뿐만 아니라 슬라이더가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그렇기 때문에 우타자를 상대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 성적이 휠씬 좋은 투수로 이번 와일드카드 시리즈가 양키스 입장에서는 원정 시리즈이기 때문에 마사히로 다나카에게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2020년에 원정경기에서 2.33의 평균자책점과 0.625의 피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6번의 선발등판을 한 마사히로 다나카는 36.0이닝을 던지면서 4.00의 평균자책점과 1.33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볼넷의 허용은 맞지 않지만 많은 피안타를 허용한 것이 눈에 들어오는 기록입니다. 현재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타자중에서는 호세 라미레스가 마사히로 다나카에게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14타수 9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수인 샌디 리온도 14타수 5안타로 강한 편입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15타수 5안타를 기록하고 있으며 카를로스 산타나는 16타수 4안타 1홈런, 델리노 드쉴즈는 14타수 4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클리블랜드 타자들이 마사히로 다나카를 상대로 0.267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공략을 하였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