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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런스 고어 (Terrance Gore)와 맷 베이티 (Matt Beaty)를 합류시킬 것으로 보이는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9. 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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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갖게 될 LA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는 이미 3전 2선승제인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에 투수를 12~13명만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상황인데...줄어든 투수 로스터 대신에 28인 로스터에 합류할 야수들 이름이 어느정도 나온것 같습니다. 오늘 다저스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보면 내야수인 맷 베이티와 외야수인 테런스 고어가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소화했다고 합니다. 내셔널리그 와일드 카드 시리즈가 하루 남은 시점에 마이너리그 확장 캠프가 아닌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가 확정적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전 2선승제이기 때문에 벤치 타자들이 활용이 될 가능성도 거의 없어 보이는데..혹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상황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2020년 시즌을 LA 다저스 조직에서 시작한 테런스 고어는 다저스의 개막 로스터에 합류하였지만 7워 30일에 지명할당이 되었습니다. 30인 로스터에서 28일 로스터로 로스터가 줄어드는 과정에서 정리가 되었습니다. 이후에 타구단으로 이적하지 않고 다저스 조직에 남을 것을 보면..다저스가 포스트시즌에 로스터에 대한 언질을 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실제로 로스터에 합류시켰습니다.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수비능력과 함께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테런스 고어는 2014년, 2015년, 2018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한 적이 있으며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대주자로 자주 출전을 해서 6번의 도루 시도에서 5번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 승부치기 규정이 포스트시즌에서도 적용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승부치기 상황에서 2루 주자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루수 및 지명타자 자원인 맷 베이티는 에드윈 리오스가 있는 상황에서 다저스가 로스터에 포함을 시킬 필요가 있을지 의문인데..아무래도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 8타수 3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적인 다양성을 고려하면 내야수 모든 포지션과 외야수로도 뛸 수 있는 잭 맥킨스트리가 더 좋은 벤치 자원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일단 맷 베이티는 2020년 정규시즌때 21경기에 출전해서 0.220/0.278/0.360, 2홈런, 5타점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9월 11일에 마이너리그 확장 캠프로 강등이 되었고 이후에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이번 포스트시즌 로스터에서 출전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자체가 의문입니다. (그래서..테런스 고어와 달리 맷 베이티는 최종 로스터 정리과정에서 제외가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마무리 투수인 조시 헤이더를 제외하고 다른 핵심 불펜투수들이 우투수인것이 반영이 된 결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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