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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단신 모음 (2020년 9월 30일)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9. 3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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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9월 30일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갖게 되는 LA 다저스는 오늘 워크아웃을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밀워키 브루어스도 오늘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하였습니다.) 일단 1차전은 워커 뷸러와 브렌트 수터가 선발 맞대결을 할 예정이며 2차전은 브랜드 우드러프와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 투수로 배정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다저스가 2승 무패로 시리즈를 가져가면 좋겠지만...밀워키 브루어스의 불펜진이 강력하기 때문에 힘든 시리즈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팀인데...혜택이 와일드카드 시리즈 홈 어드벤치지 뿐이라니...다저스가 초반에 탈락하면 말이 많을것 같은데..일단 무단하게 1회전은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엉덩이에 공을 맞으면서 시즌 마지막 2경기를 거의 출전하지 않았던 무키 베츠 (Mookie Betts)의 경우 오늘 타격 훈련에 참여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몸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선두타자로 출전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도 출전은 할수 있었지만 휴식을 주었습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서 0.292/0.366/0.562, 16홈런, 39타점, 10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치를 100% 만족시켜주었는데..과연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일단 무키 베츠는 포스트시즌 21경기에 출전해서 0.227/0.313/0.341, 1홈런, 4타점, 2도루로 전체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 막판에 페이스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휴식이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지 궁금합니다.

 

LA 다저스의 주전 3루수인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도 현재 몸상태는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9월달에 발목을 잡았던 왼쪽 햄스트링쪽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3루수로 2020년 포스트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10경기에서 0.394/0.459/0.636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매해 포스트시즌에서 맹타를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시즌도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포스트시즌 54경기에 출전한 저스틴 터너는 0.310/0.411/0.520, 9홈런, 35타점, 5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정상이라면 무키 베츠와 코리 시거에 이어서 3번타자로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쉽게도 2018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서는 0.241/0.290/0.345로 상대적으로 부진하였습니다.)

 

오늘 우완투수인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이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선발등판을 하기 2일전에 불펜세션을 갖는 것을 고려하면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와일드카드 시리즈가 3차전까지 토니 곤솔린이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거나 오프너가 등판한 경기에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투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오프너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물론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까지 가기전에 다저스가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서 8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9차례 등판을 하였던 토니 곤솔린은 46.2이닝을 던지면서 2.31의 평균자책점과 0.84의 WHIP, 0.193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정규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경험 부족으로 인해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이 포스트시즌 데뷔시즌입니다. (계속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면 향후 몇년간 계속 던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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