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A 다저스의 선두타자로 출전을 한 뮤키 베츠가 1회말 공격을 끝낸 이후에 교체가 되었는데..1회말에 상대팀 선발투수였던 훌리오 테헤란 (Julio Teheran)에게 몸에 맞는 공을 맞은 이후에 예방차원에서 교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몸에 맞는 공을 맞은 이후에 정상적인 주루 플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대기 타석에 들어서는 모습까지 보여준 것을 보면..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수준으로 몸이 좋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일단 다음주에 포스트시즌이 시작하는 상항에서 무리할 필요가 업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몸에 맞는 공을 1회초에 훌리오 테헤란이 던진 6번쨰 공으로 89.9마일짜리 싱커였습니다.
일단 내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정상적으로 출전할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LA쪽 언론에서 별다른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무키 베츠가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게임 감각 유지 차원에서 내일 한 5회까지 소화를 한 이후에 다른 선수로 교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무키 베츠를 대신해서 우익수 수비를 하였던 것을 고려하면...내일 경기 초반에는 무키 베츠가 우익수로 출전을 하고 경기중에 엔리케 에르난데스로 교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다저스의 경우 7할 승률을 달성한 상황이고..무키 베츠가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할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무리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최근 타석에서 무키 베츠의 컨디션이 좋은 상황은 아닌데...과연 포스트시즌까지 타격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무키 베츠는 2016~2018년 포스트시즌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 선수로 포스트시즌에서는 21경기에 출전해서 0.227/0.313/0.34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규시즌에 849경기에 출전해서 0.301/0.373/0.52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한 편이었습니다. 2020년에는 다르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년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지만 55경기에 출전해서 0.292/0.366/0.562, 16홈런, 39타점, 10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MVP 경쟁에서 프레디 프리먼을 제치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내일 경기에서 미친 활약을 해서 3할타율과 홈런 1위인 18홈런을 달성하면 상황이 조금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최근에 부진하면서 타율이 3할 이하로 내려갔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MVP 수상은 2021년 시즌으로 미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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