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3할 타율에 복귀한 윌 스미스 (Will Smith)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9. 28. 07:30

본문

반응형

오늘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였던 윌 스미스는 오늘 경기에서는 선발투수로 등판을 해서 토니 곤솔린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6번타자로 출전을 해서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경기에서 다저스는 상대팀 투수가 좌투수인지 우투수인지에 따라서 코디 벨린저와 윌 스미스의 타순을 변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월 중순에 잠시 미니 슬럼프를 겪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최근 경기에서 좋은 타격을 다시 보여주면서 확실한 다저스의 주축 자원으로 자리를 잡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9월달에는 많이 지친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스트시즌에서 부진하였는데..2020년에는 시즌중에 목에 부상을 입으면서 잠시 휴식을 취한 것이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난 3경기에서 6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윌 스미스는 2020년 성적을 0.300/0.414/0.600, 8홈런, 25타점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콜로라도/오클랜드 시리즈에서 부진하면서 타격 성적이 0.273/0.392/0.535까지 하락을 하였는데..최근 핫한 타격감을 통해서 타격 성적을 많이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요즘 워낙 좋은 타격감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지 다저스가 지명타자로 출전을 시키는 일도 많아지고 있으며 포스트시즌에서도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한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출전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삼진이 조금 늘어나기는 했지만 안정적인 선구안을 통해서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을 매우 강한 타구들로 연결을 하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타격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추는 것을 선호하는 선발투수들이 클레이튼 커쇼, 알렉스 우드, 로스 스트리플링이었는데..이젠 클레이튼 커쇼 한명만 남은 상황이고...타석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정규시즌보다는 높은 비율로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유독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윌 스미스는 원정경기에서는 0.280/0.416/0.46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0.317/0.408/0.717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저스 스타디움이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이기 때문인지 홈에서 7개의 홈런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투우타의 선수의 선수인데..우투수에게 더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는 0.303/0.410/0.45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우타자를 상대로는 0.299/0.415/0.66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 다저스의 경우 불펜 게임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선발포수로 윌 스미스가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윌 스미스가 몇몇 불펜투수들과 호흡이 아직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여유가 있는 상황에서 자주 호흡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는 피칭을 하는 더스틴 메이와 오스틴 반스의 호흡을 한번 체크하는 것도 조을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