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브랜든 크로포드 (Brandon Crawford)의 2011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7년생인 브랜든 크로포드는 6피트 1인치, 223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8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유격수입니다. 자이언츠팬으로 성장한 선수로 타석에서는 꾸준함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스타 유격수가 될 수 있는 모든 툴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AA팀에서 겨우 0.250/0.313/0.36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7월달에 오른손 골절상을 당한 브랜든 크로포드는 다행스럽게 건강을 회복하였고 A+팀의 포스트시즌에 돌아왔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야구 센스를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골드 글러브를 수상할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에히레 아드리안자만큼의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수비범위와 솔리드한 어깨, 스마트한 위치 선정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타석에서는 밀어쳐도 큰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이 되기 위해서는 꾸준한 컨텍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교육리그에서 레그킥을 사용하지 않는 타격 매커니즘을 연습하고 있다고 하는데 타석에서의 타이밍을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타격시에 머리의 움직임을 줄이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솔리드한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주루 센스도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은 도루 능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201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드가 렌테리아의 계약이 끝나는 시점이라고 합니다.) 아직 타격은 메이저리그에서 뛸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시즌 시작은 AA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