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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토니 왓슨 (Tony Watson)의 2008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0. 9. 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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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생인 토니 왓슨은 6피트 3인치, 224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7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좌완 불펜투수입니다. 고교 4학년때 0.1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밥 펠러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던 토니 왓슨은 고교 4학년때 어깨쪽에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23라운드 지명을 거절하고 네브라스카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04년을 유급한 토니 왓슨은 2006년에 나이가 많은 2학년으로 볼티모어의 17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0만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제시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7년에 대학에서 구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의 9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며 8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좋은 피칭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양쪽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종을 잘 섞어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2007년에는 86~88마일의 직구를 던졌는데 2006년과 비교하면 직구 구속이 1~2마일 감소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인상적인 체인지업을 통해서 하락한 구위를 극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를 던지고 있는데 쓸만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쓸만한 컨트롤을 갖고 있지만 상위리그의 타자들을 상대하기위해서는 발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2008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여름에 상위리그로 승격할 수 있을 정도로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는 투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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