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젊은 선발투수중에 한명인 맥스 프리드가 오늘 마이애미 마린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1.0이닝만을 던지고 교체가 되었는데...애틀란타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왼쪽발목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2020년에 팀의 에이스급 기량을 보여주면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제일 중요한 9월달에 건강함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애틀란타 팬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맥스 프리드의 경우 9월 6일에 옆구리쪽 근육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9월 17일에 복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9월 18일에 5.0이닝 1실점 피칭을 한 이후에 오늘이 부상 복귀후 2번째 등판이었는데...아쉽게도 또다시 몸이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2020년에 맥스 프리드는 11경기에 선발등판해서 56.0이닝을 던지면서 2.25의 평균자책점과 1.09의 WHIP, 0.211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팀의 선발진에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맥스 프리드는 2020년에는 팀의 에이스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시즌 막판에...부상에 발목을 잡히는 느낌입니다. 일단 브라이언 스티커 감독에 따르면 내일 몸상태를 체크해야 정확한 상태를 알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골절등의 부상은 아니고 염좌같은 느낌을 주는데...염좌여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면 최소한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는 등판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심각한 통증으로 연결이 되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2번타자인 스탈링 마르테의 번트 타구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경우 팀의 젊은 에이스인 마이크 소로카가 아킬레스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되었으며 오프시즌에 영입했던 베테랑 투수인 콜 해멀스도 어깨 통증으로 이탈한 상황이기 때문에 만약 먁스 프리드까지 이탈을 하게 된다면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하는데 어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내일 통증이 많이 사라졌다는 리포트를 받고 싶을것 같습니다. 일단 오늘 경기에서 첫 두타자를 잘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맥스 프리드는 번트 수비를 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발생한 이후에 헤수스 아길라와 브라이언 앤더슨에게 홈런을 허용하였고 개럿 쿠퍼에게는 2루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발목 통증 때문에 정상적인 커맨드를 보여줄 수 없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0년에 단 한개의 홈런도 허용하지 않았던 맥스 프리드는 오늘 경기에서만 2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망주시절에 토미 존 수술을 받기도 했던 선수인데...과연 부상을 극복하고 정상적으로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사를 보니 옆구리 통증에서 돌아온 이후에 아쉽게도 직구 구속이 약 2마일 하락하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에 발목 통증까지 겹치게 되면 포스트시즌에서는 정규시즌의 날카로움을 보여주지 못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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