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영향을 줄 수 있는 신인 선수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이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으며 다음주부터는 포스트시즌이 진행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을 예상하는 글들이 한두개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은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유망주들에 대한 글인데..내셔널리그의 경우는 아직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결정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리스트에 포함이 된 선수중에서 포스트시즌에서 활약을 할 기회를 얻지 못할 선수들도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마이애미 마린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수 있다면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는 식스토 산체스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타선도 압도할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1. 루이스 로버트 (Luis Robert), OF, White Sox
9월달에 0.097/0.219/0.145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시즌 성적이 0.230/0.302/0.454로 하락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인상적인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엄청난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컨텍이 된 타구는 빠른 타구속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루이스 로버트의 성적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포스트시즌 성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 더스틴 메이 (Dustin May), RHP, Dodgers
인상적인 구속과 움직임을 보여주는 공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삼진을 많이 잡아내지는 못하고 있지만 약한 타구들을 많이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선발투수 또는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3. 헤수스 루자르도 (Jesús Luzardo), LHP, Athletics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였지만 선발투수로 49.1이닝을 던지면서 3.8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언젠가 노히트 게임을 할수 있는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난 6번의 선발등판에서 4번이나 6.0이닝을 던질 정도로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4. 식스토 산체스 (Sixto Sánchez), RHP, Marlins
8월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이후에 36.0이닝을 던지면서 2.75의 평균자책점과 1.08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구종에 대한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많은 삼진 뿐만 아니라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체인지업을 통해서 좌타자들도 매우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 RHP, Dodgers
클레이튼 커쇼를 제외하면 다저스 선발진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40.2이닝을 던지면서 1.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7번의 선발등판에서 6번의 선발등판에서 3자책점이하의 실점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다는 것을 9월달에 증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6. 알렉 봄 (Alec Bohm), 3B/1B, Phillies
첫 39경기에서 0.331/0.396/0.493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구단의 기대를 100% 채워주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가 많지 않지만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타자중에서 가장 많은 10개의 2루타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갖고 있는 파워 포텐셜을 모두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수준급의 컨텍능력을 바탕으로 많은 득점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7. 제이크 크로넨워스 (Jake Cronenworth), INF, Padres
토미 팸의 트래이드로 샌디에고 파드리스에 합류한 이후에 인상적인 팀 기여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팀의 주전 2루수 자리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인상적인 2루수 수비와 함께 타석에서 0.303/0.370/0.51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8. 션 머피 (Sean Murphy), C, Athletics
공격적인 부분에서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9월달에는 0.313/0.463/0.68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공수에서 활약하는 포수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9. 닉 마드리갈 (Nick Madrigal), 2B, White Sox
매우 인상적인 컨텍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0.360의 타율을 기록하는 동안에 단 2개의 삼진만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테이블 세터로 활용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닉 마드리갈의 특출난 컨텍능력은 포스트시즌에서 상대팀들에게 많은 머리 아픈 일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10. 데빈 윌리엄스 (Devin Williams), RHP, Brewers
19년부터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 가장 압도적인 피칭을 하는 불펜투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23.0이닝을 던지면서 0.39의 평균자책점, 0.61의 WHIP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9이닝당 18.4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체인지업은 압도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55타수 1안타를 허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큰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멀티이닝을 던지는 것도 가능한 선수라고 합니다.

 

11. 호세 우르키디 (Jose Urquidy), RHP, Astros
12. 제임스 카린첵 (James Karinchak), RHP, Indians
13. 김 광현 (Kwang Hyun Kim), LHP, Cardinals
14. 개럿 크로셰 (Garrett Crochet), LHP, White Sox
15. 카일 라이트 (Kyle Wright), RHP, Braves
16. 이안 앤더슨 (Ian Anderson), RHP, Braves
17. 트리스튼 맥켄지 (Triston McKenzie), RHP, Indians
18. 데인 더닝 (Dane Dunning), RHP, White Sox
19. 개빈 럭스 (Gavin Lux), 2B, Dodgers
20.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Cristian Javier), RHP, Astr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