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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드 올리바 (Jared Oliva)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9. 2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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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오늘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를 위해서 외야수 유망주인 제러드 올리바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기존 백업 외야수라고 할수 있는 제이슨 마틴 (Jason Martin)이 등쪽에 통증이 발생하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선수가 부족했기 때문에 이번에 승격이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20년 시즌이 끝나면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어차피 11월말에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켜야 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조금 일찍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경기 9회말에 대타로 출전을 해서 삼진 아웃을 당했습니다. 아무래도 메이저리그 첫타석이었기 때문에 많이 긴장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공 4개로 삼진 아웃을 당했고 경기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6피트 2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1995년생으로 2019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0.277/0.352/0.398, 6홈런, 42타점, 36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10-20위권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아무래도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중요한 요소로 평가를 받고 있는 파워가 부족한 선수이기 때문에 유망주 평가에서 좋은 순위를 얻지 못하고 있지만...2년 연속으로 30개가 넘는 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팀의 20번째 유망주로 제러드 올리바를 평가를 하였는데 작은 스윙을 통해서 배트 중심에 공을잘 맞추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솔리드한 선구안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평균이상의 어깨를 통해서 좋은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주전으로 뛰기에는 타석에서 임펙트가 부족하기 때문에 미래에 팀의 4번째 외야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마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리빌딩을 시작한 상황이기 때문에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많이 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러드 올리바의 경우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로스터 변화가 필요하였는데...우완 불펜투수인 약셀 리오스 (Yacksel Rios)를 45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나저나 오닐 크루즈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정말 받지 못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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