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소니 그레이 (Sonny Gray)의 2013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9년생인 소니 그레이는 5피트 10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선발투수입니다. 고교팀에서 야구와 풋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소니 그레이는 프로팀과 계약하지 않고 반더빌트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고 소속팀을 2011년에 칼리지 월드시리즈에 진출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그해 드래프트에서 전체 18번픽 지명을 받았고 154만달러에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12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오클랜드 구단이 피칭시에 마무리 동작을 수정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그것이 전체적인 커맨드에 영향을 주었고 공이 밋밋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후반기에는 과거의 피칭 매커니즘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여전히 91~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좋을때는 97마일까지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연적으로 움직임이 좋은 직구라고 합니다. 그리고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78~84마일로 구속과 각도에 변화를 주는 선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아직 소니 그레이는 체인지업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편이라고 합니다. 2013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여전히 2선발 투수가 될 수 있는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