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스캇 모스 (Scott Moss)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4년생인 스캇 모스는 6피트 6인치, 22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6년 드래프트에서 신시네티 레즈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좌완투수입니다. 대학에서 1~2학년을 토미 존 수술로 뛰지 못한 스캇 모스는 2016년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신시네티 레즈의 4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 여름에 트레버 바우어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주로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4마일까지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는 슬라이더를 통해서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수준급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체인지업은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주는 선수였지만 2019년에 볼넷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더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현재의 컨트롤등을 고려하면 아마도 평균보다 좋은 커맨드를 기대하기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트래이드가 되어서 합류한 이후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40인 로스터에 추가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겠지만 구단에 선발투수가 필요한 시점에 부름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