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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짐머맨 (Bruce Zimmermann)을 메이저리그로 승격 시킬 볼티모어 오리올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9. 1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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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도 리빌딩의 해로 결정한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오늘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더블헤더 경기를 소화하기 위해서 좌완 불펜투수인 브루스 짐머맨을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하였습니다. 그리고 더블헤더 2차전에 등판을 한 브루스 짐머맨은 3.0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 2개의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한 이후에 교체가 되었습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타선이 터져주면서 패전투수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평균적인 제구력을 보여준 선수였는데..오늘 경기에서는 53개의 투구수중에서 단 32개의 공만이 스트라이크였습니다.) 아무래도 긴장을 하면서 갖고 있는 장점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브루스 짐머맨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9294

 

[MLB.com] 브루스 짐머맨 (Bruce Zimmermann)의 스카우팅 리포트

볼티모어에서 태어나서 성장한 선수로 2017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라고 합니다. 애틀란타 조직에서 3년간 활약을 한 이후에 브루스 짐머맨은 ��

ladodgers.tistory.com

2019년 시즌을 AA팀과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뛴 브루스 짐머맨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망주 순윈에서 15위 내외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2018년에 대런 오데이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볼티모어 조직에 합류한 선수들입니다. (Traded by Braves with 3B Jean Carlos Encarnacion, C Brett Cumberland, RHP Evan Phillips and 2018-19 international bonus pool money to Orioles for RHPs Kevin Gausman and Darren O'Day) 특출난 기량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볼티모어에서 태어나서 성장한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다면 프랜차이스 스타로 큰 인기를 얻는 선수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콜로라도의 카일 프리랜드와 같은 상황입니다.) 최근에 메이저리그에 승격이 된 딘 크레머는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기대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브루스 짐머맨은 남은 시즌동안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90~93마일의 직구와 70마일 중반의 커브볼,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던진다고 알려졌는데..........오늘 경기에서 경기에서는 92.4마일의 직구와 85.6마일의 슬라이더, 85.3마일의 체인지업, 81.3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확장 캠프를 훈련을하면서 전체적인 구속이 개선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우완 선발투수 자원인 애셔 워저호스키 (Asher Wojciechowski)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20년에는 37.0이닝을 던지면서 6.8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아마도 2020~2021년 오프시즌에 한국 프로야구팀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기에는 구위가 부족한 선수지만 그래도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잘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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