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아데이니 에차베리아 (Adeiny Hechavarria)의 2013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9년생인 아데이니 에차베리아는 6피트,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0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생활을 시작한 쿠바 출신의 내야수입니다. 2009년 7월달에 쿠바 청소년 대표팀을 탈출한 선수로 9달후에 1000만달러짜리 메이저리그 계약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맺었다고 합니다. AAA팀에 도달할때까지 타석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지만 2011~2012년에 AAA팀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기 시작하였고 8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크 벌리, 호세 레예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골드 글러브를 수상할수 있는 수비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 범위와 손움직임,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송구 실책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특출나지는 않지만 평균이상의 주루를 보여주는 선수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아직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 간결한 스윙과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지만 그것을 경기장에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단한 몸을 갖고 있으며 갭파워를 보여주고 있지만 많은 홈런을 만들어내는 선수가 되지는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구안과 참을성을 갖고 있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결국 수비로 가치를 만들어내는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13년에 호세 레예스를 대신해서 주전 유격수로 뛸 기회를 얻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