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윌 스미스 (Will Smith)의 2012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9년생인 윌 스미스는 6피트 5인치, 25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8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좌완 불펜투수입니다. 내야수인 알베르토 칼라스포를 LA 에인절스로 트래이드한 이후에 받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함께 받은 선수는 션 오설리반이라고 합니다. (키움 팬들...) 윌 스미스는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좌완투수로 3가지 수준급 구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투심은 88~90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2010년부터 구속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2011년에 투심의 그립에 변화를 주면서 움직임을 유지한채 구속을 개선시켰다고 합니다.

 

포심은 91~92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4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변화구는 큰 각도의 커브볼이며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꾸준함은 부족한 변화구들이라고 합니다. 2011년에 슬라이더를 추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우타자들을 상대로 더 효율적인 결과물을 얻기 위한 선택이라고 합니다. 플러스 구종이 부족한 선수이며 투구시에 발의 랜딩이 좋지 못한 것이 종종 컨트롤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몸을 가로지르는 투구폼은 디셉션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컨트롤에 영향을 주는 또다른 요소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우타자/좌타자에게 비슷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미래에 4~5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2012년 스프링 캠프에서 선발 경쟁을 하겠지만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