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 닷컴] MLB Mock Draft v1.0

LHP Sean Manaea Indiana State

스카우트 닷컴에 올해 드래프트 1라운드 픽을 예상을 했네요. 놀랍게도 인디애나 주립대학의 션 마냐를 예측을 했네요. 올해 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TOP 5픽으로 예측이 되는 션 마냐가 다저스까지 떨어질 이유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일단 이순번까지 남는다면 다저스가 지명을 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을것 같습니다.

6피트 5인치, 235파운드의 좋은 체격에서 나오는 92~94마일의 직구 (최고 97마일)을 갖고 있는 좌완투수를 다저스가 스킵할 이유는 전혀 없을것 같습니다. 일단 이순번에 허용된 계약금은 210만달러입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 나온 코멘트를 보니 지난 주말에 등판을 했는데 구속이 80마일 중반까지 감소했다고 하는군요. (데드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주말에 어떤 투구를 보여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하는군요. 어깨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해도 이순번에서 놓치기 아까운 선수라고 하는군요. (지난해 워싱턴이 토미 존 수술이 필요한 지오리토를 지명했듯이...) 에이전트는 스캇 보라스라고 하는군요. 확실히 건강한 몸상태로 돌아올 수만 있다면 해볼 만한 도박이기는 합니다. 구속이 지난해 서머리그에서는 93~96마일이 나왔는데..올봄에는 90~93마일로 감소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엉덩이 부상에서 돌아온 지난 주말등판에서는 4회에 구속이 84~86마일까지 떨어졌다고 하는군요.

일단 다른 예상픽을 이름만 붙여 놓겠습니다.

휴스턴-RHP Mark Appel
컵스-RHP Jonathan Gray
콜로라도-3B Kris Bryant
트윈스- CF Clint Frazier
클리블랜드-3B Colin Moran
마이애미-RHP Kohl Stewart
보스턴-RHP Braden Shipley
캔자스시티-1B D.J. Peterson
피츠버그-C Reese McGuire
토론토-CF Austin Meadows
메츠-RF Hunter Renfroe
시애틀-SS J.P. Crawford
샌디에고-1B Dominic Smith
피츠버그-RF Austin Wilson
애리조나-RHP Ryne Stanek
필라델피아-LHP Trey Ball
화이트삭스-RHP Hunter Harvey
다저스-LHP Sean Manaea
세인트루이스-CF Billy McKinney
디트로이트-RF Aaron Judge
탬파베이-C Jon Denney
볼티모어-C Nick Ciuffo
텍사스-RHP Chris Anderson
오클랜드-RHP Phil Bickford
자이언츠-RHP Aaron Blair
양키즈-LHP Rob Kaminsky
신시네티-RHP Ryan Eades
세인트루이스-RHP Andrew Thurman
탬파베이-RHP Alex Gonzalez
텍사스-SS Oscar Mercado
애틀란타- CF Josh Hart
양키즈-SS Tim Anderson
양키즈- RF Michael Lorenzen

이렇게 놓고 보면 지난 다저스와 드래프트 철학이 비슷한 면이 있는 필라델피아가 하나의 고비가 될 것 같다는....요즘 대학야구에서는 폭발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가치를 끌어 올리고 있는 코디 리드 (Cody Reed)가 큰 관심을 받고 있던데...다저스가 이선수를 지명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 편이라....일단 근래 등판에서 구속을 96마일까지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1부대학 소속 선수도 아닌듯 싶은데...큰 키에 근육이 붙으면서 지난 2년간 구속이 10마일 넘게 증가를 했다고 하는군요. 다저스의 투수 유망주인 크리스 리드와 연관이 있을까 찾아 봤는데..혈연 관계는 없는 것 같습니다.

고딕으로 한 선수들이 다저스가 지명했으면 하는 선수들입니다. 뭐...TOP 10 레벨의 선수들은 그냥 그림의 떡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