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애덤 오타비노 (Adam Ottavino)의 2012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5년생인 애덤 오타비노는 6피트 5인치, 246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6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불펜투수입니다.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이후에 95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애덤 오타비노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선호하는 좋은 신장과 체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성장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였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2011년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40인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마일 초반의 투심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포심은 90마일 중반까지 던질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가라앉는 체인지업은 좋은 각도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슬러브 형태의 변화구도 좋은 평가를 받는 구종은 아니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투구폼의 꾸준함이 부족하면서 좋은 결과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3년간 AAA팀에서 공을 던지고 있는 선수로 2010년에는 어깨 문제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0년 7월달에 어깨 수술이 발표가 되었지만 수술을 받지 않고 재활을 통해서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를 갖고 있지만 구단으로 부터 불펜투수 전향을 제안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2012년 스프링 캠프에서 불펜투수로 테스트를 받을 것 같다고 합니다. 2010년 5월 29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애덤 오타비노는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455경기에 출전해서 492.0이닝을 던지면서 25승 27패 19세이브, 3.44의 평균자책점, 1.3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