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폴 데용 (Paul DeJong)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3년생인 폴 데용은 2015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6피트,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유격수입니다. 2016년 애리조나 폴리그부터 본격적으로 유격수로 뛰기 시작한 선수로 2016년에 AA팀에서는 주로 2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AA팀에서 유격수로 출전한 경기수는 겨우 11경기였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던 선수라고 합니다.) 아마도 2017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폴 데용을 AAA팀의 유격수로 시즌을 시작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2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좋은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인상적인 팔뚝과 배트 스피드를 통해서 팜에서 가장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스윙이 너무 크기 때문에 충분한 컨텍을 보여주지 못할때가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폴 데용은 많은 홈런을 기록하는 만큼 많은 삼진을 당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뛸 수 있는 발움직임과 강하고 정확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경험을 쌓으면서 수비범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만약 유격수 자리를 지킬수 있다면 앨런 크렉와 같은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다양한 수비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는 선수) 2017년 5월 2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폴 데용은 커리어 동안에 394경기에 출전해서 0.251/0.319/0.464, 75홈런, 219타점, 11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팬그래프상으로는 10.7의 WAR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이스볼 레퍼런스상으로는 11.8의 WAR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