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였지만 2020년 성적이 14승 19패로 5할 승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을 셀러로 접근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2020년 시즌을 셀러로 접근한다면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으로 이적할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는 아마도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로비 레이일겁니다. 관련해서 오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로비 레이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포스팅을 합니다.
2020년 시즌에 투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이기 때문에 선발투수 역할을 할수 있는 로비 레이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해 보이는데 문제는 역시나 2020년에 로비 레이의 성적이 처참하다는 것입니다. 7경기에 등판한 로비 레이는 31.0이닝을 던지면서 7.84의 평균자책점과 2.00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트래이드 가치가 크게 하락한 상황입니다. 최근에는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로비 레이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이 나오고 있다는 루머가 있을 정도입니다. (가장 최근 등판인 8월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도 로비 레이스는 4이닝 2실점 피칭을 한 이후에 마운드에서 교체가 되었습니다.) 현재 분위기를 보면 애리조나 디백스의 유니폼을 입고 추가적으로 선발등판을 확률보다 2020년 8월 30~31일에 타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될 확률이 높아 보이는데..그 구단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될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우 최근에 많은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을 메이저리그에 안착을 시켰고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하였기 때문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2020년에 많이 부진한 로비 레이를 영입할 수 있을 정도의 트래이드 카드는 갖고 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우 보스턴 레드삭스의 불펜투수인 맷 반스 (Matt Barnes)의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맷 반스의 경우 2021년까지 구단이 소유권을 행사할수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트래이드 가치가 높은 선수입니다. 따라서 영입하는데 많은 희생이 필요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맷 반스의 경우 2020년에 12.0이닝을 던지면서 6.00의 평균자책점과 1.67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맷 반스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면 아마도 로비 레이도 트래이드로 영입해서 선발투수가 아니라 불펜투수로 영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로비 레이가 원하지 않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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