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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구위를 보여준 마이애미 마린스의 식스토 산체스 (Sixto Sanchez)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3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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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마이애미 마린스의 선발투수 식스토 산체스는 7.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확실하게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7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실점없이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마이너리그 최고의 선발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이라는 평가가 잘못된 평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오늘은 7이닝을 단 92개의 공으로 마무리할 정도로 컨트롤이 좋았습니다. 10개의 삼진과 함께 9개의 땅볼 아웃을 잡아내는 동안에 단 1개의 플라이볼 아웃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말을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5.0이닝 3실점 피칭을 하면서 신고식을 한 식스토 산체스는 오늘 경기에서 휠씬 더 좋은 피칭을 하면서 시즌 평균자책점을 2.25로 낮추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2.0이닝을 던지면서 12개의 피안타를 허용하기는 하였지만 단 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14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 98.2마일의 싱커성 직구와 함께 89.1마일의 체인지업을 주로 던지면서 많은 삼진과 약한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식스토 산체스는 종종 89.1마일의 슬라이더와 83.9마일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커맨드가 조금만 더 발전시킨다면 확실한 메이저리그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 선수지만 마운드에서 매우 침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부분도 식스토 산체스가 메이저리그 에이스로 자리를 잡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럯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능을 모두 보여주지 못했던 전 마이애미 마린스의 에이스인 호세 페르난데스를 연상시키는 구위를 오늘 경기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등판에서 모두 100마일이 넘는 공을 모두 4개 던졌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오늘 경기에서 식스토 산체스는 최고 100.6마일의 직구를 비롯해서 99마일 이상의 직구를 모두 13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만큼이나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체인지업인데 오늘 17개의 스윙 스트라이크를 먼들어냈는데 그중 8개가 체인지업을 통해서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J.T. 리올무토의 트래이드 (Traded by Phillies with C Jorge Alfaro, LHP Will Stewart and 2018-19 international bonus pool money to Marlins for C J.T. Realmuto)에 포함이 되어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한 22살의 우완투수로 현재와 같은 모습을 유지할수 있다면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마이애미 마린스의 확실한 1선발로 자리를 잡게 될 것으로 보이며 만약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J.T. 리얼무토와 재계약을 맺지 못한다면 추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 팬들이 계속해서 한숨을 쉬게 만들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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