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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손가락 부상을 당한 조던 로마노 (Jordan Romano)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3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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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불펜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8~9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조던 로마노가 오늘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8회에 교체가 되었는데 오른쪽 가운데 손가락 부상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단 어느정도 심각한 부상인지는 조금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현재는 테스트를 받고 있으며 주말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8회에 등판을 해서 레나토 누네스에게 동점 홈런을 허용한 이후에 부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데...화면상으로 봤을때는 인대나 신경쪽에 문제로 보였습니다. 따라서 부상자 명단행 이름을 올리는 것을 피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몬토요 감독은 교체가 된 이후에 물집은 아니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게 더 문제죠. 물집이면...공백이 길지는 않을텐데..) 2019년에 불펜투수로 15.1이닝을 던지면서 7.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조던 로마노는 2020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지 않았지만 구위와 컨트롤이 개선이 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수 있었고 현재는 팀의 핵심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15경기에서 14.2이닝을 소화한 조던 로마노는 1.23의 평균자책점과 0.154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9이닝당 12.9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5개의 홀드와 2개의 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부상으로 이탈한 켄 자일의 공백을 100% 메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상황에 따라서는 2020년에 더이상 공을 던지지 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과거 선발투수로 유망주로 성장할때는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불펜으로 돌아간 이후에는 직구와 슬라이더에 집중하고 있는 조던 로마노는 2020년에 평균 96.6마일의 직구와 함께 89.2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1년전과 비교해서 직구의 구속이 2마일, 슬라이더의 구속이 4마일 증가하였습니다.) 일단 조던 로마노의 공백이 길어지게 된다면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A.J. 콜 (A.J. Cole)과 라파엘 도리스 (Rafael Dolis)를 보다 중요한 수간에 등판을 시킬 예정이며 앤서 배스 (Anthony Bass)를 9회에 등판을 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인다는 평가가 있었는데..타이후안 워커에 이어서 불펜투수의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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