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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즌 데뷔를 한 개빈 럭스 (Gavin Lux)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0. 8. 2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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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더블헤더를 가졌기 때문에 한명의 선수를 더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킬수 있었는데...투수가 아닌 개빈 럭스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더블헤더이기 때문에 투수진을 1명 더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다저스는 불펜진에 자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 야수를 합류시켰군요. 아마도 최근에 로스터 변동때 야수를 로스터에서 제외를 하고 빅터 곤잘레스와 조시 스보츠와 같은 선수를 메이저리그로 로스터에 합류시켰기 때문에 다저스가 이번에는 야수인 개빈 럭스를 로스터에 합류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월요일에 있었던 청백전에서 토니 곤솔린을 상대로 2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원정 택시 스쿼드 5인에 포함이 되었던 개빈 럭스는 오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2루수 겸 8번타자로 출전을 하였는데..아쉽게도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 첫 메이저리그 경기 출전이었기 때문에 긴장을 하였는지....여전히 타격 타이밍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경기의 모습을 보면...2020년에 거의 경기 출장기회를 얻지 못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20년 포스트시즌 경기의 홈 어드벤티지를 2020년 정규시즌 성적을 기반으로 주기로 하였기 때문에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최상의 로스터로 경기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9월달에도 28인 로스터로 운영이 될 예정이라....남은 2020년 시즌에 개빈 럭스의 얼굴을 보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경기가 끝난 이후에 LA 다저스는 개빈 럭스를 다시 마이너리그 확장 캠프로 내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택시 스쿼드에는 계속 포함이 되어서 텍사스 원정 시리즈에는 동행을 합니다.) 다저스에 합류하게 되면 2루수와 유격수로 뛸 것으로 보이는데...최근 다저스의 주전급 유격수인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맥스 먼시의 방망이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개빈 럭스 본인이 좋은 타격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인데..아쉽게도 아직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년 유력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후보로 거론이 되었던 개빈 럭스인데..현재 분위기를 보면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도 유망주 가격을 유지하고 2021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후보로 거론이 될 느낌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이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조금 더 수월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지난 청백전 경기보니 잭 맥켄스트리의 타구질도 좋았는데...추후에 백업 내야수가 필요한 시점에는 개빈 럭스보다는 수비적인 다양성이 더 좋은 잭 맥킨스트리를 합류시키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개빈 럭스는 2020년 시즌은 좋았을때의 타격 매커니즘을 회복하는데 집중하게 하는 것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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