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생인 크리스 세일은 2010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전체 13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6피트 6인치, 183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0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가장 먼저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선수로 고교시절의 모습을 고려하면 이렇게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것을 예상하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21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1학년때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크리스 세일은 팔각도를 낮추면서 직구의 구속과 구종들의 움직임을 개선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3학년때 11승 무패 평균자책점 2.01을 기록하면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계약금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슬롯머니에 계약을 맺는 대신에 빠르게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마치 랜딘 존승을 연상시키는 스터프와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낮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에서 던지는 90~95마일의 직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움직임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 위력적인 공이라고 합니다. 201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평균 96마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는 100마일을 3번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크 벌리를 연상시키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으며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지만 팔각도 때문인지 종종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에 공일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마른 체격과 팔동작 때문에 장기적인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있는 상태지만 단 한번도 팔에 문제가 발생한 적은 없는 투수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기용이 되었지만 구단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2011년 시즌은 AAA팀의 선발투수로 성장하는 시간을 갖은 이후에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1~2선발 투수 또는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0년 8월 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크리스 세일은 이후에 312경기에 등판해서 1629.2이닝을 던지면서 109승 73패 3.03의 평균자책점, 1.03의 WHIP, 2007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팬그래프 기준으로 44.5의 WAR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으로는 45.3의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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