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콜 해멀스 (Cole Hamels)의 2006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3년생인 콜 해멀스는 2002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전체 17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6피트 4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고교 2학년때 팔골절상을 당하기도 하였지만 200만달러의 계약금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부터 이끌어낼 수 있었던 콜 해멀스는 프로에서는 팔골절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04년에 삼두근 부상으로 인해서 거의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한 것을 비롯해서 다양한 부상을 당하면서 갖고 있는 기량을 프로에서 보여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건강할때는 매우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는 선수로 프로에서 152.0이닝을 던지면서 1.54의 평균자책점과 208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3가지 평균이상의 구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전체적으로 마운드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우타자로부터 멀어지는 체인지업은 플러스-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구종으로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좋은 체인지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평균 90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데 좋을때는 93~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구속 가감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꾸준함과 좋은 로케이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투수이기 대문에 투구폼을 잘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주자들을 견제하는 능력도 좋은 선수라고 합니다.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선수지만 건강할때는 1~2선발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6년 5월 1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콜 해멀스는 이후에 422경기에 등판해서 2694.2이닝을 던지면서 163승 121패 3.42의 평균자책점, 1.18의 WHIP, 2558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팬그래프 기준으로 51.6의 WAR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베이스볼 레퍼런스 기준으로는 59.5의 W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