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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보강에 나선 신시네티 레즈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2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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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패배를 하면서 2020년 시즌 성적이 11승 15패가 된 신시네티 레즈이지만 신시네티 레즈는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을 셀러가 아닌 바이어가 되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 트래이드 데드라인까지 1주일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계획이 변경이 될 수도 있지만 2020년 시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서 2018년부터 차곡차곡 팀을 만들어온 신시네티 레즈 입장에서는 2020년 시즌을 놓칠 마음이 없는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 잘못된 선택이 많지만 계속해서 투자를 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내셔널리그 8위안에는 포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여전히 팀이 조금 엉성한 느낌을 줍니다.)

 

신시네티 레즈 구단이 선수 영입이 나설 예정이라고 하지만..문제는 셀러를 선택한 구단이 생각보다 많지 않고..그동안 많은 트래이드를 통해서 팜의 뎁스가 하락한 신시네티 레즈이기 때문에 타구단의 입맛에 맞는 유망주를 많이 보유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단점입니다. (어차피 신시네티 레즈구단도 헌터 그린과 같은 탑 레벨의 유망주를 희생할 생각은 없을 것이고...) 오프시즌에 시장에서 구할수 있는 탑 레벨의 타자들을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력이 개선이 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강한 선발진에도 불구하고 불펜진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부분도 팀이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신시네티 레즈가 전력 보강을 하게 된다면 불펜투수의 영입을 시도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격력은....조이 보토가 개선이 되지 않는 이상 답이 없습니다.

 

신시네티 레즈의 경우 2020년에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좋은 피칭을 하고 있는 선발투수중에 한명이자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트레버 바우어 (Trevor Bauer)를 보유한 구단으로 트레버 바우어를 트래이드해서 유망주를 받는 선택을 할수도 있는데..아마도 한달짜리 트래이드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좋은 유망주를 받기 힘들다고 판단한것 같기도 합니다. 대신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퀄리파잉 오퍼를 해서 1라운드 보상픽을 받는 것이 신시네티 레즈에게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것 같습니다. (신시네티 레즈는 수익이 많은 구단이 아니기 때문에 2라운드 보상픽이 아니라 1라운드 보상픽을 받게 됩니다.) 물론 이번주에도 신시네티 레즈가 고전하고...타구단에게 좋은 트래이드 카드를 제시 받게 된다면 신시네티 레즈가 트레버 바우어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습니다. 트레버 바우어의 경우 2020년에 4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26.1이닝을 던지면서 0.68의 평균자책점과 0.57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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