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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즈 로 (Chaz Roe)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탬파베이 레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2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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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가 팀의 우완 불펜투수인 채즈 로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다고 오른쪽 팔꿈치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대신에 좌완 불펜투수인 션 길마틴 (Sean Gilmartin)을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션 길마틴은 올해 수차례 메이저리그 승격, 지명할당, 메이저리그 승격을 반복하고 있군요. 2020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불펜투수로 10경기에 등판해서 9.1이닝을 소화하고 있는 채즈 로는 2.89의 평균자책점과 1.39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과거에 비해서 볼넷의 허용이 줄어든 대신에 피안타가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0.1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현재까지 경기 등판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아무래도 당시에 팔꿈치에 통증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많은 볼넷을 허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현지시간 8월 20일자로 부상자 명단에 소급 적용을 하였기 때문에 채즈 로는 빠르면 8월 30일에 메이저리그에 복귀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문제는 팔꿈치 통증이라는 것이 그렇게 쉽게 사라지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일단 케빈 캐시 감독에 따르면 팔꿈치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워낙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이 높은 선수이기 때문에 팔꿈치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 선수인데...얼마나 빨리 복귀할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20년에 채즈 로는 전체 구종의 58.5%가 평균 80.5마일의 슬라이더였습니다.) 최근 탬파베이 레이스의 팀 성적은 매우 좋은 편이지만 투수들이 계속해서 부상으로 이탈하고 있기 때문에 9월중하순에 페이스가 하락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되었던 션 길마틴이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는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곧 토미 존 수술을 받을 것으로 알려진 투수 요니 치리노스 (Yonny Chirinos)를 45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좌완투수인 션 길마틴은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4.1이닝을 던지면서 4실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제구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제구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불펜투수 올리버 드레이크 (Oliver Drake)는 현지시가느 토요일에 캐치볼을 진행하였으며 선발투수인 찰리 모튼 (Charlie Morton)의 경우 현지시간 일요일에 롱토스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깨가 좋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찰리 모튼의 경우 처음 생각했던것보다는 회복이 느린 편입니다. 2021년 옵션 금액이 줄어드는 것은 피할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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