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옌시 알몬테는 1994년생으로 2012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1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6피트 5인치, 223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선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거쳐서 2016년부터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화이트삭스에서 콜로라도로 이적할때 현재 양키스 소속인 토미 케인리의 트래이드 파트너로 이적하였군요. (Traded by White Sox to Rockies for RHP Tommy Kahnle)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투수로 성장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2019년까지는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만 뛰면서 12.2이닝을 던지고 있으며 3.55의 평균자책점과 1.03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구가 안정이 되면서 서서히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것 같습니다.) 시카고 컵스의 외야수인 앨버트 알로라 주니어와는 어릴때 함께 야구를 한 친구라고 합니다.
직구와 슬라이더를 주로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우타자에게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우타자를 상대로는 0.255/0.302/0.45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305/0.356/0.49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콜로라도 로키스 투수이기 때문에 홈경기보다는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홈경기에서는 0.833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717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경기에서 볼넷의 허용이 많은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거의 잡지 못한 선수입니다. 2020년 콜로라도 로키스의 팀 성적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2020년에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타석에서 타격을 할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옌시 알몬테의 구종 및 구속:
평균 94.4마일의 직구와 84.2마일의 슬라이더, 88.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예년에 비해서 휠씬 안정적인 제구력을 현재까지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성적이 좋은 편입니다. (전체적인 구속은 2019년과 비교해서 1마일 정도 하락한 선수입니다.) 역시나 가장 좋은 구종은 슬라이더로 메이저리그에서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옌시 알몬테의 연봉:
2018년 6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68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연봉으로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보다 조금 많은 56만 55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슈퍼 2 조항에 따라서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2025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옌시 알몬테가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 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이 좋다면 2~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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