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햄스트링이 발생한 글레이버 토레스 (Gleyber Torres)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22. 00:09

본문

반응형

어제는 팀의 셋업맨인 잭 브리튼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는데 오늘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는 팀의 유격수인 글레이버 토레스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경기중에 교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3회에 타점을 올리는 땅볼을 만들어낸 이후 1루로 전력질주를 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이 발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4회초 수비에서 유틸리티 내야수인 타이로 에스트라다 (Thairo Estrada)로 교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경기에서 교체가 된 이후에 바로 구단 트래이너들에게 처방을 받았다고 하는데...구단에서는 글레이버 토레스가 부상자 명단을 피할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MRI 검사를 진행하였다고 하니..현지시간으로 21일 아침에 정확한 몸상태에 대한 정보를 알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지안카를로 스탠튼과 애런 저리를 잃은 뉴욕 양키스 타선에서 글레이버 토레스까지 이탈을 하게 된다면 3~5번타자들이 모두 이탈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만은 피하고 싶을것 같습니다. 양키스가 최근에 유독 햄스트링 통증을 겪는 선수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아무래도 팀의 트레이너진이 이부분을 개선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선수들이 경기장을 찾아서 훈련을 하는 시간이 과거에 비해서 줄어들었기 때문에 경기에서 100%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몸을 만들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선수의 잘못이 아니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내려온 코로나 바이러스 프로토콜중에 하나입니다.)

 

2019년에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144경기에 출전한 글레이버 토레스는 0.278/0.337/0.535, 38홈런, 90타점, 5도루를 기록하면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으며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도 17위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0년에는 타석에서 매우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0.231/0.341/0.295, 1홈런, 6타점을 기록하고 있는데..이번 부상으로 인해서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팀의 주전 유격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현재까지 -2의 DRS와 -10.8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데...아무래도 수비적인 부담감이 타격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2루수로도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따라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뉴욕 양키스가 본격적으로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트래이드에 나서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