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욕 메츠와 마이애미 마린스의 경기가 연기가 되었는데 뉴욕 메츠의 선수 1명과 스텝 1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경기를 치룰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오늘 마이애미 마린스와의 경기 뿐만 아니라 현지시간 금요일에 예정이 된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도 일단 연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현재 팀내 모든 인원에 대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가 진행이 되고 있을것 같은데...상황에 따라서는 마이애미 마린스, 세인트루이스 처럼 장기간 경기를 치룰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미 마이애미 마린스로 인해서 시즌 스케줄이 엉망이 된 상태라는 것을 고려하면 메츠 상태가 심각해지면..2020년 동부지구 팀들은 정상적으로 60경기를 치루는 것이 불가능해 질것 같습니다.)
일단 어떤 선수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신시네티 레즈의 닉 센젤이 알수 없는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모두가 추측할수 있는 상황이 된 것처럼 뉴욕 메츠가 다시 메이저리그 경기를 시작할수 있는 상황이 되었을때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수가 아마도 비공식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추측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반응자가 엄청나게 발생하는 것을 보면...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올때까지 함께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뉴욕 메츠의 발표를 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프로토콜을 위반한 적은 없다고 합니다.
뉴욕 메츠는 2020년에 12승 14패를 기록하면서 아직 포스트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접지 않은 구단인데...만약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더블헤더 경기가 많아진다면..선발투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이탈한 뉴욕 메츠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려운 구조가 됩니다. 따라서 뉴욕 메츠 입장에서는 더이상 확진자가 늘어나지 않길 희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현지시간 금요일 경기까지 연기가 된 상황인데...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어떻게든 뉴욕 양키스와 뉴욕 메츠의 토요일 경기는 진행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양팀이 지역 라이벌이기 때문에 TV 시청률들을 고려해서 주말 시리즈로 시간을 잡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취소하지 않을려고 할것 같습니다. 일단 그동안 많은 선수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마이애미 마린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우 선수들이 대부분 음성반응을 보이면서 메이저리그에 속속 복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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