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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데트머스 (Reid Detmers)의 승격을 고려하고 있는 LA 에인절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8. 1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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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는 2020년 드래프트에서 완성도가 매우 높은 대학의 좌완투수 리드 데트머스를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고 빠르게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팀의 60인 로스터에 합류시켜서 롱비치에 위한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시키고 있는 상황인데...팀의 선발투수들이 좋은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지 LA에인절스의 조 매든 감독은 2020년에 리드 데트머스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아도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그만큼 완성도가 높은 선수라고 립 서비스를 한 것일수도 있습니다.

 

루이즈빌 대학 3학년을 마친 선수로 대학의 투수중에서 가장 세련된 피칭을 한다는 평가를 받은 선수로 현재 탬파베이 레이스의 좌완투수 유망주이자 대학 선배인 브랜든 맥케이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인데 미래에 아마도 내구성이 있는 앤드류 히니와 같은 투수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대학에서 2년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이며 LA 에인절스의 팜이 약하기 때문인지 2020년 시즌중에 발표한 유망주 순위에서 전체 8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으며 LA 에인절스의 유망주중에서는 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마이너리그 확장 캠프에서 리드 데트머스는 5일마다 공을 던지고 있으며 등판한 경기에서는 4.0이닝씩을 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현지시간 화요일에 등판을 할 에정인데 구단에서 부름을 받는다면 언제든지 공을 던질 수 있도록 몸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본인은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 대학에서 거의 공을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충분한 상태라고 하는군요.

 

6피트 2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1999년생으로 90~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상황에 따라서 구속을 가감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72~75마일의 커브볼은 좋은 각도로 떨어지기 때문에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평균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3~4선발 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LA 에인절스처럼 선발투수가 부족하고 유망주 뎁스가 좋지 않은 팀이 지명해서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활용할수 있는 전형적인 선수입니다.) 드래프트 당시에도 마이애미 마린스의 맥스 메이어와 함께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먼저 도달할수 있는 2020년 드래프트 대상자로 평가를 받았는데..두선수중에서 누가 먼저 승격을 받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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