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의 불펜투수인 피트 페어뱅크스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6피트 6인치, 220파운드의 신체조건과 그것에 어울리는 스터프를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커리어 초반에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2017년에 불펜투수로 전향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2017~18년에 거의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 건강을 회복한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6월 9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피트 페어뱅크스는 한달후에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타격이 좋은 유망주인 닉 솔락을 주고 왜 피트 페어뱅크스를 받았는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건강을 회복한 이후에는 96~99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지만 가장 좋은 구종은 슬라이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가지 궤적을 보여주고 있는 슬라이더는 우타자들에게는 스크류볼로 보인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컨트롤이 좋지 않은 선수로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구위를 고려하면 겨우 평균적인 컨트롤만 보여줄 수 있으면 좋은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을 탬파베이 레이스의 불펜에서 시작한 피트 페어뱅크스는 9경기에 등판해서 9.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5.00의 평균자책점과 9이닝당 15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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