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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코리 시거 (Corey Sea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8. 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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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일간 등쪽이 좋지 않아서 경기 출장을 하지 않았던 코리 시거가 오늘 샌디에고 파드리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복귀를 하였습니다. 물론 유격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복귀를 하였지만 1회에 동점 투런 홈런을 만들어내면서 경기 초반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상승세를 다저스쪽으로 가져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어제 경기에 출전을 하지는 않았지만 팀의 훈련을 모두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몸 컨디션이 잘 회복이 된 모양입니다. 첫타석을 제외하고 나머지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솔리드한 선구안과 배트 중심에 타구를 맞추는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추후 경기에서도 부상을 당하지 않는다면 좋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맥스 먼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오늘 다저스의 2번타자로 출전을 하였는데...코리 시거의 전성기 (?)라고 할수 있었던 2016-2017년에 다저스의 2번타자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의 감독과 코치들도 코리 시거의 타격이 전성기의 모습을 연상시킨다는 것을 확실하게 파악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리 시거는 2020년에 14경기에 출전해서 0.333/0.390/0.630, 4홈런, 9타점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시즌인 2016년보다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 타석에서 허리를 활용해서 스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최근 몇경기 출전을 못하게 했던 허리 문제는 어느정도 회복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코디 벨린저도 그렇지만..코리 시거도 허리의 활용이 많은 스윙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다저스의 감독인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내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는 유격수로 출전을 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크리스 테일러가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주말까지는 크리스 테일러는 선발 유격수로 출전을 시키고 다음주부터 코리 시거를 유격수로 기용하는 것이 좋을것 같은데...무리를 시킬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크리스 테일러를 유격수로 출전시키지 않는다는 것은 좌익수로 출전시켜야 하는데..그럼 AJ 폴락을 지명타자로 출전을 시켜야 하는데....아무래도 코리 시거가 컨디션 회복을 위해서 유격수로 출전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데이브 로버츠는 코리 시거가 생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커멘트를 하였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포수인 윌 스미스 (Will Smith)는 출전하지 않았는데..내일 경기에서도 출전을 하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클레이튼 커쇼의 경우 오스틴 반스를 더 선호하기도 하고..아직 목쪽에 통증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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