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아직까지 정식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우완투수 유망주인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가 최근 확장 캠프에서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2020년에는 정상적인 피칭을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2019~2020년에 또다시 횐쪽 팔꿈치 신경 수술을 받으면서 사실상 2020년에도 정식 경기 출전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브렌트 허니웰인데..일단 라이브 피칭을 시작했다는 것은 최소한 수술 결과가 성공적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지시간 화요일에 타자들을 상대로 15개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에 평지에서 회복을 위한 송구 훈련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4월달 이후에 처음으로 타자들을 상대로 공을 던진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2020년 시즌이 한달 반정도 남은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실제 경기에서 공을 던지는 것은 여전히 기대하기 힘들어 보이고..2021년 스프링 캠프에 건강하게 나타나는 것을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수술에서 성공적으로 돌아와서 공을 던지기 시작한 것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정식경기에서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브렌트 허니웰은 한때 팀의 2선발 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제는 내구성에 대한 의문 때문에 4선발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추후에 건강에 또다시 문제가 발생을 한다면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2017년에 AAA팀의 선발투수로 24경기에서 123.2이닝을 피칭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7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을때 불만을 표현했을 정도로 메이저리그에 근접했던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3년이 지난 2020년 8월달에도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과연 건강을 회복한다고 과거의 피칭을 다시 할수 있을지도 의문이기는 합니다. 구위도 구위지만..피칭 감각을 많이 잃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은 0일이지만...마이너리그 옵션을 2개나 소진하면서 1개의 마이너리그 옵션만 남아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탬파베이 레이스 입장에서도 2021년이 브렌트 허니웰에게 기대할 수 있는 마지막 시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할때는 5개 평균이상의 구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흔하지 않은 스크류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과연 수술에서 복귀해서도 과거의 다양한 구종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무려 3번이나 수술을 받은 팔꿈치가 재활을 버텨줄 수 있을지도 의문이기는 합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투수 유망주들을 상대적으로 천천히 성장시키는 구단중에 하나로 알고 있는데...생각보다 상위리그에서 부상으로 이탈하는 경우가 많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투수 유망주들이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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