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볼 아메리카가 매해 2020년 올해의 신인 후보들의 순위를 업데이트하고 있는데 일단 1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의 이름은 변화가 없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중견수인 카일 루이스와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더스틴 메이가 현재까지는 유력한 올해의 신인 후보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뉴욕 메츠의 내야수인 안드레스 히메네스도 유력한 내셔널리그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아직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2020년 08월 05일 버전:
https://ladodgers.tistory.com/30260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후보
1. 카일 루이스 (Kyle Lewis), OF, Mariners
루이스 로버트의 페이스가 하락하는 동안에 카일 루이스는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0.314의 타율과 0.405의 출루율, 0.514의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제일 유력한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후보라고 합니다.
2. 루이스 로버트 (Luis Robert), OF, White Sox
지난 7경기에서 25타수 3안타 11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카일 루이스와 거리가 커진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시즌이 많이 남은 상태라고 합니다. 카일 루이스보다는 휠씬 좋은 툴을 갖고 있는 선수로 적응기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3. 랜디 도브낙 (Randy Dobnak), RHP, Twins
호세 베리오스가 부진하고 제이크 오도리지가 이젝 막 합류한 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진에서 랜디 도브낙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진을 이끌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5이닝 1실점을 하면서 평균자책점이 0.90으로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상승세에 있는 선수
조시 스토몬트 (Josh Staumont), RHP, Royals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 98마일의 직구로 70%에 이르는 삼진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좋은 각도를 보여주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9번의 등판에서 단 1실점을 기록한 선수로 불펜투수로 0.219의 피안타율과 17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메리칸리그의 복병
조나단 에르난데스 (Jonathan Hernandez), RHP, Rangers
텍사스 레인저스의 불펜투수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로 11.0이닝을 던지면서 1.64의 평균자책점과 15삼진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로 7~8회에 등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불펜투수로 3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후보
1. 더스틴 메이(Dustin May), RHP, Dodgers
2경기 연속으로 퀄러티 스타트를 보여준 22살의 우완투수로 내셔널리그 신인 선발투수중 가장 좋은 2.75의 평균자책점과 19.2의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7개로 삼진도 제일많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고 합니다.
2. 제이크 크로넨워스 (Jake Cronenworth), 1B/2B, Padres
에릭 호스머가 복귀를 하였기 때문에 1루수가 아닌 2루수로 출전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존 2루수였던 쥬릭슨 프로파는 좌익수로 밀려났다고 합니다. 수비 위치에 상관없이 0.333의 타율과 1.042의 OPS는 매우 매력적인 수치라고 합니다.
3. 로건 웹 (Logan Webb), RHP, Giants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선발투수로 꾸준하게 뛰고 있는 23살의 우완투수로 2.8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랜디 도브낙과 더스틴 메이에 이어서 메이저리그 루키중에서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상승세에 있는 선수
데이비드 피터슨 (David Peterson), LHP, Mets
마이클 와카와 마커스 스트로먼이 이탈하게 되면서 선발자리를 보장받을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첫 3경기에서 16.2이닝을 던지면서 3.78의 평균자책점과 1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피트 6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슬라이더를 효율적으로 구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겨우 0.179의 피안타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내셔널리그의 복병
데빈 윌리엄스 (Devin Williams), RHP, Brewers
13년 드래프트 2라운드픽은 데빈 윌리엄스는 토미 존 수술등을 받으면서 성장할 시간을 잃었고 결국 불펜투수로 변신하였다고 합니다. 19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데빈 윌리엄스는 2020년에 더 중요한 역할을 맡기 시작하였고 6.1이닝을 던지면서 12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다고 합니다. 단지 3개의 안타와 1실점을 하고 있는 선수로 점점 7-8회에 등판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조시 헤이더의 셋업맨으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손목이 좋지 않은 크리스 브라이언트 (Kris Bryant) (0) | 2020.08.14 |
---|---|
크리스티안 아로요 (Christian Arroyo)를 영입한 보스턴 레드삭스 (0) | 2020.08.14 |
딜런 칼슨 (Dylan Carlson)의 승격을 고려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0) | 2020.08.13 |
손목가 좋지 않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Ronald Acuna Jr.) (0) | 2020.08.13 |
하체가 좋지 않아서 휴식을 취한 애런 저지 (Aaron Judge) (0) | 2020.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