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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존슨 (Brian Johnson)을 방출한 보스턴 레드삭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1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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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가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었던 브라이언 존슨을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이후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이너리그 소속으로 2020년 확장 캠프에서 훈련을 하고 있었던 브라이언 존슨인데..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자 구단에게 방출을 요구한 것으로 보이고 보스턴 레드삭스가 그것을 허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발투수중에서 데이비드 프라이스, 크리스 세일,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가 오프시즌에 이탈한 상황인데...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한 것을 보면 보스턴의 미래 계획에 브라이언 존슨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990년생인 브라이언 존슨은 2012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세련된 피칭을 했기 때문에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프로에서는 평균적이었던 스터프가 하락하면서 평균이하의 스터프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기는 하였지만 1라운드픽에게 어울리는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5년 7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6번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65경기에 출전한 브라이언 존슨은 171.0이닝을 던지면서 4.74의 평균자책점과 1.55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타구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이언 존슨은 2019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88.9마일의 직구와 75.0마일의 커브, 77.6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특출난 구위가 없기 때문에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는데..아쉽게도 2019년에 9이닝당 5.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리빌딩을 하고 있거나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과 계약을 맺고 다시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0년생으로 만 30살이 되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한국이나 일본의 프로야구팀에서 선발투수로 영입해서 테스트를 할 가능성도 높은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일단 2020년에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 못한 부분이 해외 구단들과 계약을 맺는데 도움이 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고교를 졸업하던 2009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27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당시에는 투수와 야수 모두에서 재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가 50만달러에 계약에 접근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계약을 맺지 않고 야구 명문인 플로리다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스카우터와 선수는 합의를 했지만 다저스 구단쪽에서 돈이 없어서 계약이 무산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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