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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에드워즈 주니어 (Carl Edwards Jr.)를 부상자 명단에 올린 시애틀 매리너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8. 1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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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가 우완 불펜투수인 칼 에드워즈 주니어를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2018-2019년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좋은 구위를 유지하였기 때문에 2019-2020년에 시애틀 매리너스가 로또를 기대하면서 영입한 선수인 칼 에드워즈 주니어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을 입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이번에 팔꿈치쪽에 통증이 발생하였기 때문에 한동안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칼 에드워즈 주니어는 2020년에 5경기에 출전해서 4.2이닝을 던지면서 1.93의 평균자책점과 0.6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18-2019년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이유가 볼넷의 허용이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인데 일단 2020년 시즌 초반에는 4.2이닝을 던지면서 단 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불펜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인데...이번에 칼 에드워즈 주니어까지 이탈하게 되면서 불펜진의 문제가 더 커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불펜진은 2020년에 첫 17경기에서 6.7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칼 에드워즈 주니어는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93.3마일의 직구와 78.9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구속은 감소하였는데...이게 부상 때문인지 아니면...제구를 잡기 위해서 구속을 조금 줄인것인지는 판단하기 힘듭니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칼 에드워즈 주니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확장 캠프에서 우완투수 브라이언 쇼 (Bryan Shaw)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현재 다저스의 불펜투수인 제이크 맥기와 함께 오프시즌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방출이 되었던 선수로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평균자책점은 높았지만 구속이나 내구성은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투수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는 좋은 모습을 다시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일단 시애틀 매리너스의 감독은 칼 에드워즈 주니어의 부상이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칼 에드워즈 주니어는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선수지만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98일인 선수로 2022년까지 시애틀 매리너스가 권리를 보유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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